[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찬열 의원은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택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대표해 이주, 철거, 시공, 입주 등 전반적인 사업 과정에서 강력한 결정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뇌물 수수로 조합장이 구속되는 등 정비사업 관련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임원의 결격사유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현행법은 조합 임원의 결격사유와 해임에 대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날부터 2년, 벌금형을 선고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조합 임원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으로 규정된 기간이 지나면 조합장 자격이 회복되며 특히 비리 조합장이 타 지역으로 이사해 조합장에 당선돼 다시 비리를 저지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 종료 후 경과기간을 기존 2년에서 7년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비리 조합임원들이 타 지역에서 다시 비리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차단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7시 평촌 아르떼채플컨벤션 7층에서 ‘을편단심 추혜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을편단심 추혜선’은 추혜선 국회의원이 지난 3년 6개월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수많은 ‘을’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희로애락과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다짐을 담은 책이다. 추혜선 의원은 “책을 쓰는 동안 그 당시 상황들이 생각나 계속 눈물을 흘렸다”며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입법 노동자로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의 주요내용은 유료방송업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집배노동자의 이야기로 시작해 대기업에 갑질을 당한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들,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 그리고 도시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안양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애환들을 담고 있다. 한편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며 임헌우 대한노인회 동안구 지회장, 최동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안양시지회장, 최홍준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양일모 안양호계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등 추혜선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안양시동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내년도 공익형 직불제 예산 확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공익형 직불제는 WTO의 규제를 받지 않는 허용 보조에 해당된다”며 “향후 개도국 지위 변경 등 어려운 농업여건 변화를 고려해 신속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불안해하는 농업계를 위해 내년도 공익형 직불제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내년도 공익형 직불제를 위한 정부 예산안은 2조2,000억원이지만, 농업계에서는 3조원 이상을 주장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에 대해 “관련 예산 증액은 소농과 대농간 배분의 왜곡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지만, 농업계의 우려와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고려해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안호영은 이와 함께, 지지부진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대한 대책 마련, 그리고 여의치 않을 경우를 감안한 농업예산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17년부터 올 9월까지 모금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643억원으로 매년 계획한 금액 1000억원에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오후 5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추승우 기획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제10회 월례포럼은 지난 28일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공정과 공존을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시작한 교섭단체 대표연설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으로 검찰·선거제도·국회·입시제도의 개혁에 대해 설명하며 공수처 설치를 통해 검찰과 민주적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민의를 정확히 반영한 선거제도의 개선을 통해 정쟁의 국회를 민생의 국회로 대결의 국회를 협치의 국회로 바꾸는 것이 바로 국민의 명령임을 강조했다. 또한 입시의 공정성을 담보해 취업 기회의 공정성까지 보장하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만들어 청년들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일자리 정책과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편적 복지정책을 살펴보며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지방의회의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의원 중 단독으로 지방의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상은 정론보도 활동을 통해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인터넷 언론, 정치/지방자치, 사회 등 3개 주요 분야로 나누어 상을 수여했다. 이광호 의원은 노동계를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노동자들의 이해대변기구인 ‘서울형 노동회의소’ 도입 주장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근절 대책을 제시하는 등 노동계의 민원해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형 노동회의소’ 도입 추진을 통해 노동자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노동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광호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권 지역경제 및 김포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확대 요구 하는 등 고도제한 규제와,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기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 보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한어총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김소양 의원을 비롯해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 한어총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한경옥 회장,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임순 회장 등 보육인 600여명이 함께 했다. 식전 행사로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회와 보육사진 전시회가 열렸고 본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유공자 137명의 표창과 공모전 입상작 20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영유아 보육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보육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보육인들의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의회에서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와 함께 만든 예산으로 준비된 행사라고 생각하니 이 자리가 더욱 뿌듯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 “서울의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는 보육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의원이 지난 29일 주요 현안과 관련된 법안 3건을 발의했다. 법안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 3건이다.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간이과세자 과세기준을 총액 4천 8백 만원 이하에서 총액 1억 2천만원 이하로 상향하는 법안이다. 현행 간이과세자 기준은 지난 2000년 총액 4천 8백만원으로 규정된 이래 19년간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현행 기준은 그간의 물가 상승분 등의 확대된 국내 경제규모를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2016년 한국노동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영업자가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경우 영업이익률 중간값이 각각 15.3%와 24.2%으로, 연 1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월 127~200만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이용 활성화로 소득 투명성이 확대되어, 간이과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세금탈루 문제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향하는 것이 타당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급속한 고령화를 맞아 도민 복지향상과 공익기여를 위한 활동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현 부위원장, 김영해 의원, 지석환 의원,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 용인 포곡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포곡농협복지센터’설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포곡농협복지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에 비해 요양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익단체로서 농협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익적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설립 초기에는 요양시설과 물리치료 등 단순 의료시설부터 시작해 재가돌봄, 데일리케어,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한 복합적인 복지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우리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맞아 도민 복지 향상과 공익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포곡농협복지센터의 공공성을 높이 평가한다”며“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시행에 발맞춰 관련 활동과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절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4강이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강연은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강연을 맡아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본질과 역사적 대응’을 주제로 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형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최됐다. 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문제에 대한 강연과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인사를 모실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본질과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혁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역사적 뿌리는 요시다 쇼인부터 이어지는 일본 군국주의세력의 정한론이 일본의 현실적 문제 상황과 맞물려 다시 고개를 든 것”이라며 “선대부터 조선 병합에 앞장서온 아베 가계의 실체를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혁 교수는 결론을 통해 “지난 100년 전 조선과 현재 대한민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상황이며 우리 국민은 단결된 힘과 투철한 역사인식의 바탕위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이 주최한 ‘경기도 학생 심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위기지원센터장, 박은진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김지현 루카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임종원 서원고등학교 교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조미숙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종 심리적 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 현황과 구체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김미숙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질환 진료현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각종 통계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위기학생’에 관한 세부지표들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