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삼육대와 함께하는 특별한 날’을 주제로 폭염 대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삼육대학교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2명은 다산동 소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6회기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주민 휴게공간인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에서 ‘함께라면 냉라면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땀 흘리며 마음을 나눈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복지 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여름철 취약계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수립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사업성 향상은 물론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접읍 주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성준 학생이 제33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했으며 장애 학생의 창작 욕구를 고취하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성준 학생은 ‘아름다움이 가득한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각자의 화분에 예쁜 꽃이 피어나듯, 우리들의 마음도 예뻐지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세지를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수상은 장애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개별 욕구에 기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25년도 남양주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기회로, 시는 복지관을 통해 학생의 희망 진로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술 분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이번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백봉초등학교 뒤 계곡 일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내 사고에 대비한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계곡 등 지형이 복잡한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대 및 진접펌프구조대원 등 총 35명이 참여하며, 장비 점검과 대원별 임무 확인을 시작으로, 들것을 활용한 수평·수직 구조법, 급류에 휩쓸린 요구조자 구조, 구조장비를 활용한 비탈길 접근법, 비상상황 조치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하천호 재난대응과장은 “계곡 사고는 신속한 구조와 현장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반복된 실전 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상황별 구조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를 92,453건, 총 2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특례 연장에 따라 공시가격 기준으로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과세표준이 산정되어 1주택자 세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를 시행한다. 이는 ‘당해년도 과세표준’과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이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조세부담을 완화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1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팜팜(farm farm), 텃밭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여러 시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도시농부 체험텃밭과 시민 만족 행복텃밭을 이용 중인 도시농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나의 텃밭 사진’과 함께 텃밭 생활에 대한 감상 글 154점을 오는 18일까지 인쇄물과 디지털 형태로 전시한다. 현재 시는 농촌 체험 6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갈매동 552-9번지 일원, 인창동 659-3번지, 토평동 465-157번지 등 총 3개소 14,125㎡에 텃밭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950개 구획을 무료 분양하여 운영하고 있다. 텃밭 분양에 선정된 시민들은 영농기술교육을 마친 후 텃밭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도시농부로 육성된다. 또한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일부는 구리시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치된 철도부지와 장기 개발이 예정된 유휴지가 시민들의 행복 넘치는 텃밭으로 탈바꿈된 모습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리광장에서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된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여름 물 축제 – 물로 물들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물로 물들다’는 물총, 물풍선, 에어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아, 청소년, 성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물 축제는 ‘쏴라! 물총왕, 풍!팡! 빙고팡!’, ‘내가 바로 이 구역 물풍선 점수왕’ 등 물총과 물풍선을 활용한‘PLAY존’, 에어수영장과 쉼터, 타임 이벤트로 구성된‘힐링존’, 표면장력 실험, 비치백 만들기, 칵테일 주스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체험존’을 운영했다. 또한 3가지 타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무더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활동 증가와 또래 및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사전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파견대표 청소년 15명과 함께 구리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와 수도 북경 일대 방문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구리시와 중국 진황도시는 200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맺고 있으며, 2007년 진황도시 청소년들의 구리시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청소년 교류는 2025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이 상호도시 방문 홈스테이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9년에는 우호교류 체결, 2021년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리시 청소년들은 진황도에 도착하여 지난해 구리시를 방문했던 중국 청소년들과 반갑게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뜨거운 한중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홈스테이 이후에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으로 이동하여 만리장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웅장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방정환 선생의 원작 · 번안 동화와 함께 떠나는 여름 영화 탐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의 철학적 이념을 알리기 위해 방정환 선생이 남긴 원작과 번안 동화를 기본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도서관 내 1층 미디어 체험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영화는 방정환 선생이 쓴 '칠칠단의 비밀'을 동명의 영화로 만든 '77단의 비밀'이다. 상영 일자는 7월 28일과 8월 4일, 8월 11일이며 매일 1회씩 상영된다. 또한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번역을 했던 번안 동화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영화 4편도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상영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향한 방정환 선생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리며, 선조의 노력으로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