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화도읍 소재 동부보건소에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동부보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확대 개편하고, 청사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분회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환영 차담회와 경과보고, 현판식,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 동부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보건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참여 시민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 치매 관리, 금연, 심뇌혈관 예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동부보건소는 동부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생애주기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호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법조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환경이 열악해도 분명한 꿈이 있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마음속 꿈의 씨앗을 정성껏 가꾸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여러분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의 ‘빌드업’ 전략을 인용해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경험과 유혹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예로서 하루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정범모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100kg(약 6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정범모 부위원장은 수년째 감자 수확철마다 정성껏 농사지은 감자를 지역 이웃에게 기부해왔으며, 이번에도 직접 수확한 감자를 호평동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 부위원장은 “농사를 지으며 흘린 땀방울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에 포함되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오남읍에서 ‘남양주시의 영원한 미래 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올해 제3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로 확인된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생활고에 더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두 자녀의 심리·정서 및 신체 발달까지 위협받는 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다. 오남읍사무소는 남양주시의 영원한 미래 봉사단,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와 협력해 75L 쓰레기봉투 35장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내부 청소를 진행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번 청소 지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연계를 통해 한시적 경제 지원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대한 정서적지지, 일자리 연계, 한부모 가정 지원 등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우리 읍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가정을 지원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퇴계원읍이 10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이장협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소비쿠폰의 효율적 지급과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협조사항 △읍사무소와의 유기적 소통 방법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민원 대응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퇴계원읍은 향후 각 마을 이장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비쿠폰의 지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접수되는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읍장은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장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민생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행정복지센터가 14일 별내주민자치센터에서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실천 중심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아카데미는 상반기 운영된 제1기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개설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시민 중심 환경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강의 계획을 공유하고, 제2기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주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윤경)의 협조를 받아 별빛마을 3-6단지 작은도서관에 교육 공간을 마련해 진행된다. 제2기 환경 아카데미 교육은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견학·체험활동 등 실천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소속 휴먼북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제2기 환경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청렴방에서 ‘호평동·평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한근수·박은경 시의원, 시 관계자, 지역 주민대표, 정책자문관, 공공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타당성 조사 경과보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복합공간 개선 필요성 △시설 건립의 효율성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주민 편의성, 공공서비스 접근성 제고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홍지선 부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충분한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시의 여건과 행정 절차를 고려한 방향 설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에서 진행되는 8월 문화프로그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로, 지난해 5월 시작 이후 매월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테라리움·향수만들기·필라테스·라탄공예·비건페스토 만들기 등 총 36개의 강좌를 운영해 3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올해 6월까지는 여행드로잉·모루꽃다발·밀크티 만들기·스트레칭 등 20개 강좌에 18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8월에는 ▲미러페인팅아트 DIY ▲건강포케만들기 ▲MBTI 퍼퓸 DIY ▲리얼아이스티&과일청만들기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2호점(별내동)·3호점(다산동)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청년들이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층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해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8월 프로그램은 7월 21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1층 갤러리에서 ‘2025년 활력 팡! 팡!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철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삼계탕 △수박 △훈제오리고기 △여름 이불 등 총 8종의 건강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남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물품 포장과 전달에 참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생활 여건을 확인하며 향후 복지 연계가 필요한 부분까지 점검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무더운 여름이 더 힘들게 느껴졌는데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다”며 “직접 찾아와 챙겨주셔서 더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재 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가 와부읍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지난 2021년부터 나눔의 뜻을 모아 결성된 봉사단체로 남양주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릴레이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백미(10kg), 라면, 김, 볶은 짜장, 모기약 등 생필품 12세트를 준비해 와부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2가구에 직접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봉사대가 각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김영두 대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