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집, 산다는 것 – 아파트 공화국에서 삶의 자리를 묻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이다. 올해 토평도서관에서는 ▲박진희 호서대학교 교수 ▲마민지 다큐멘터리 감독 ▲정헌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이인규 작가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의 주거 문화와 도시 개발의 역사 그리고 메가시티로의 전환 과정 속에서 도시의 미래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연 11회, 다큐멘터리 상영 1회, 탐방 1회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중소기업인 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4리 마을회관(개나리주택 옆)의 바닥 교체를 위해 150만원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회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수해로 훼손된 마을회관 장판 교체 및 바닥 공사 비용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7월 28일(월) 오후 4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남양주시 중소기업인 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창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보태고, 실질적인 복구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60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화원 초청 행사는 2022년도부터 지속돼 올해 4년째로, 주광덕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와 고된 업무 여건 속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용품 지급 확대 △폭염대비 지원 △예방접종 실시 △낙엽 수거 처리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이 30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소불고기 전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봉푸줏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당 송영과 귀가를 도왔고, 삼봉푸줏간은 식사 제공과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한 사골국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인경 삼붕푸줏간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사골곰탕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보양식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조안면 어촌계가 실종자 팔당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조안면 어촌계는 팔당호 일대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수상 및 수변 중심의 수색을 진행했다. 어촌계는 총 4대의 배를 투입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적으로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어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던 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어업이 허용된다. 현재 어촌계는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로행위는 무동력선 또는 전기동력선을 이용한 자망․주낙 방식으로 제한된다. 또한 면허 신규 발급 및 상속이 불가능해 생계 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조안면 어촌계는 실종자 수색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구봉 조안면 어촌계장은 “상수원수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폭염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에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들이 실내외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해 총 10가지 내용으로 마련됐다. 요리·공예 체험으로는 ‘목민식서’, ‘키링 제작 공방’, ‘씨원한 빙수제작소’가 마련됐으며, 두뇌활동을 위한 ‘스도쿠 챌린지’와 ‘종이비행기 대회’,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정약용 예술교실(방송댄스)’와 ‘무비데이’도 운영된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야외활동 ‘워터존: 물총대첩’, 지역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문화축제’와 ‘유스페스타’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친구들과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보는 ‘목민식서’, 더위를 날려주는 물총놀이 축제 ‘워터존:물총대첩’, 보드게임으로 광복역사를 알아보는 ‘광복절 그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름방학의 피날레를 장식할 ‘여름굿잡&FUN춘페스티벌 등은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AI 중심 미래전략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 단계로, 시 전체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 계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이 핵심이며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구축 예정인 시 전체 정보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며, △정보시스템 전수조사 △정보자원 현황 파악 △클라우드 적합성 검토 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전환 대상시스템 선정 △연도별 이행계획 및 예산(안)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시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행정 시스템, AI 기반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시스템 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겉절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담근 김치를 30박스에 나눠 담아 각 가정의 집 앞까지 직접 배달했다. 염정자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전달될 김치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조안면에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로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선풍기 구입을 위한 후원금 191만 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저소득 홀몸노인 2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팔당수력발전소 임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준희 소장은 “하절기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통해 조안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선물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시 남부권역 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