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진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 변경 및 역사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진건지구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타당성 검토 용역비용은 왕숙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9호선 노선 조정 및 역사신설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는 진건지구 역사신설 검토가 기존 9호선 연장사업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타당성 검토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퇴계원읍이 역 근처 그늘 아래 머무르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무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은 고령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퇴계원읍은 퇴계원역 교각과 광장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던 어르신들을 찾아 휴대용 선풍기, 음료수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이들은 물품을 건네는 동시에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서 쉴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갈 데가 없어 그늘진 이곳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며 더위를 피한다”며 “읍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선풍기까지 챙겨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퇴계원읍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폭염 예방물품 지원 강화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야외에서 더위를 견디는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우려가 컸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별내동 자율방범대가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2025년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지역 치안 유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경기북부경찰청이 매년 관할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자율방범 활동 실적 △경찰서와의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지역 치안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방범대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별내동 자율방범대가 꾸준히 펼쳐 온 △지역사회 범죄 예방 △안전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율방범대의 치안 협력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안전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환 별내동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대원이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 치안 강화를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를 열고 시민 400여 명과 함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4명과 특별 초청팀인 팝페라 그룹 ‘Men Souls’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합창단은 세계청소년합창대회 입상 곡을 공연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성진 지휘자의 무대 인사로 시작된 공연은 ‘오돌또기’, ‘여우야 여우야’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Jam!’등 외국 전통음악으로 구성됐으며, Men Souls의 찬조공연과 함께 안무가 더해진 ‘출발’, ‘Happy Things’, 앵콜곡 ‘Butterfly’까지 이어졌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들의 숙련된 실력과 화음을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간에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수상한 심사위원 특별상, 금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기획 공연으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0월 연극‘피어날다’, 12월 판소리‘두제비 이야기’등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2026년 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 평가를 위한 ‘2026년 주민숙원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마을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금곡동 각 통장들로 구성돼, 사전에 제출된 4건의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시급성 △수혜도 △생활 질 향상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사업은 △도로재포장 2건 △구거정비 △배수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밀접한 사업들로,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신청지 마을 주민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이뤄졌으며, 여러 통장들의 의견과 조언이 반영돼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됐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시에서 유일하게 선정위원회를 운영하는 지역으로, 위원들의 고견이 지역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택보건지소를 관할 지역에 특화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설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에 1층과 2층으로 나눠서 운영하던 보건지소에서 1층을 2층과 통합하여 2층 전체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또한 대폭 강화하게 된다. 또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활 분야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에 따라 재활보건실과 작업치료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 각종 보건사업 운영을 위한 보건교육실, 운동실, 조리실습실, 구강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택보건지소가 지역 특화형, 주민 참여형 건강 거점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1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25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 구리화랑 로타리클럽(회장 여람구) 회원,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박현숙)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정성껏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경로당 회원 등 수택2동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여람구 구리화랑 로타리클럽 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과 음식들을 준비했는데, 음식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삼계탕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택2동 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8월부터 ‘전입신고 시 1인 가구 정책 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구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입신고 시 1인 가구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1인 가구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수와 1인 가구 밀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문1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2곳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 민원창구에 비치된 1인 가구 사업 안내 QR코드 배너와 리플렛을 통해 1인 가구 대상 정책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구리시가 추진 중인 1인 가구 사업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1인 가구 생활꿀팁 바구니 ▲여성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운영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 복지 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 확인·점검과 연습 기간에 관련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중점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 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공적인 을지연습 실시를 위하여 연습 전 을지연습 추진계획 공유와 각 부서 충무계획상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중동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태국·캄보디아 국경에서의 군사적 긴장감 등 전 세계에서 군사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실질적인 전시 대비 훈련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유사시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