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인 전선화 휴먼북은 음식과 세계사를 접목한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좌를 총 3차시로 구성해 진행한다. 전선화 휴먼북은 지난 12일에 1차시 ‘로마제국과 기독교’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제갈공명과 만터우 이야기’, ‘악마의 식물, 감자’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음식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전선화 휴먼북은 “제 자신이 한 권의 휴먼북이 되어 시민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 “딱딱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린(이동) 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코너’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열린(이동)도서관에서 정약용 관련 도서를 대출한 뒤, 반납 시 한 줄 서평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 서평자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약용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제3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역별로 선착순 모집한 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0월까지 14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시공 및 관리 실습 △정원식물의 분류 및 이해 등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의 수료를 위해 수강생들은 전체 교육일 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하며, 정원관리 봉사활동 30시간도 이수해야 한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정원사가 도시녹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자족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매일경제·매경닷컴 표본 회원 10만명 대상으로 한 메일링서비스와 온라인, SNS 설문조사를 반영한 소비자조사 결과 및 기초조사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리시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기획하여 첨단 테크노밸리 유치,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구리 농수산물 이전 등 구리시 북부권 균형발전을 꾀한 점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한 직(職)·주(住)·락(樂) 복합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역동적인 성장,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이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현황, 삶의 질 등을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고, 조사 1건당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용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다. 설문 내용은 ▲서비스 환경(이용 편의, 차량편의, 쾌적성 등) ▲서비스 과정(안내 과정, 친절도, 신속성 등) ▲서비스 결과(노력 여부, 요금 적정성, 신뢰성 등) ▲기타 전반적 만족도 등이다. 조사 후에는 분야별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없는 단순한 부정 답변 등은 분석 신뢰도를 고려해 반영이 제한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교육 강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교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13일, 금곡동 소재 시각장애인 통합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의 시각장애 회원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노래 공연 △박형춘 경로당회장의 노인강령 발표 △장수건강상 시상 △우쿨렐레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임재남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임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남양주시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해 물류창고 내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 시 안전조치 이행,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강대훈 본부장은 남양주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체험관 시연을 참관하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물류창고시설은 점점 더 대형화·복합화되고 있어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호만천과 천마산 일대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은 주민들의 활동성과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도심 속 쾌적한 산책로 및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이달 정기회의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고, 동 건물 2층에서 진행되는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회 소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8개 단체장은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관련 자료를 열람하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홍춘화 협의회 회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자리였다.”라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영감을 얻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남읍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생동감 있게 접하고 쉽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남양주가 실사구시 정신을 실천한 실학의 도시였던 만큼,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고 더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정약용 아카이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