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된 작품 중 ‘여유당 사색’과 ‘정약용과 아이’ 2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2020년 ‘우리 동네 미술’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이다. 작품 설치는 프로젝트 참여 대표인 이미선 작가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설치 위치 선정과 전시환경 조성까지 전문적인 자문을 받아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신중하게 기획됐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이번 공공미술 작품 설치를 통해 단순한 자연 속 휴식 공간을 넘어, 다산의 사상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펀그라운드를 찾는 시민들이 다산의 사상과 철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약용 펀그라운드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유치해 정약용 정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가평휴게소 명인칼국수 김병우 대표와 함께한‘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100만 원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됐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우 대표는 “한 그릇의 칼국수가 사람을 따뜻하게 하듯, 이번 후원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홍성길 주간보호센터 원장은 “김병우 대표의 후원은 우리 곁에 응원해 주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감동이었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이용인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데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병우 대표의 모친인 이예순 여사 또한 매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정기 후원 및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등 온 가족이 봉사와 나눔을 지역에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부모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심화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부모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심화과정)은 장애부모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료 부모의 고민을 나누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호 상담을 통해 장애부모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고,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을 수료한 11명이 참여해 3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동료상담 기법 △상담 이론 △상담일지 작성 △사례 발표 및 슈퍼비전 △주제별 사례 분석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과 실전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상담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는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이 참여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영상 시청 △장애부모와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관내 해피아이어린이집(원장 김애자)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3만 원을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해피아이어린이집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한 바자회에서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김애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나눔의 현장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협의체도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남읍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종교시설 첨탑(십자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의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노후 및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첨탑(십자가)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건축관리과 지역안전센터팀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안전성 △지지 구조물의 노후 상태 △첨탑 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첨탑은 즉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력해 행정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종교시설 첨탑을 포함한 공작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20분경, 다산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반침하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침하 규모는 지름 약 1.2m, 깊이 1.5m로 파악됐다. 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보행자와 차량 접근을 통제한 뒤 원인을 규명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초 우기 대비를 위해 지하 개발 사업장 5개소에 대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3곳과 함께 하반기에는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GPR 지반탐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행정복지센터가 5월 한 달간,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종합점검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별내동은 주요 하천 용암천, 덕송천 등 준설을 통한 하천의 통수단면적을 확보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에 대비했으며, 불암사천과 순화궁천 등 소하천 범람 우려지 등을 조사한 후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별내동 자율방재단과 협조해 우기 전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있는 도로변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배수로 정비에 함께한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이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별내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함께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는 남양주시 열린(이동) 도서관에 마련된 ‘정약용 독서 코너’가 있다. 이 공간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관련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초서(抄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엉덩이 독서대회’도 진행된다. 책을 40분 동안 정독하고 20분 동안 초서하는 ‘엉덩이 독서대회’는 7월부터 8월까지 남양주시 각 도서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역을 중심으로 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 등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별내역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양주시에서 출발하는 8300번 광역버스가 개통된 데 이어, 오는 6월 1일에는 포천시에서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3003번 광역버스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에서도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개통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운행이 본격화되면 별내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별내역은 경춘선에서 8호선으로 환승하는 잠실 방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GTX-B 정차역으로서 광역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입체적인 교통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장되고 있는 것은 수도권의 서울 잠실 방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광역교통망 확대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클래식 세계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럽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대표 합창곡을 선보여,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을 여행하듯 감상하고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슈만,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혼성합창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여성 이중창,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리골레토'에 나오는 곡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세 마드리갈부터 낭만주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대적 흐름을 따라 구성된 공연은 웅장한 하모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클래식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큰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정약용 선생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제22회 정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