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와부읍 율석리 석실로(무대~도곡간 도로) 일대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전량 처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 구간의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구간에서 폐기물 무단투기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업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LH 양정역세권 현장사업소는 무단투기 방기를 위해 약 500m 길이의 플라스틱(PE) 방호벽을 설치하고,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게시 및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불법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 용역업체를 통해 약 40톤 규모의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작업에는 집게차와 덤프트럭을 투입해 10차례에 걸쳐 관내 적환장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날 석실로(무대~도곡간) 주요 투기지역 3곳에는 이동식 CCTV 3대를 설치해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조치는 시와 LH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10월 14일 개정하고, 앞으로 바우처택시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시는 임산부를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더불어 △보행상 중증장애인(비휠체어) △일시적 비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도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심의 절차를 거친 후 10월 중 확대 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확대가 시행되면 약 4,440명의 임산부가 바우처택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감사관 소관 ▲남양주시 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조정실 소관 ▲남양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재정경제국 소관 ▲2026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안 외 5건, 복지국 소관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외 4건, 환경국 소관 ▲2026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출연안 등 총 30건이 보고됐다. 조성대 의장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에서 환경운동, 수질보전 에 대한 과제뿐만 아니라 상수원 관리지역을 포함한 중첩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리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도 환경부에 규제개선 문제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특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연합회는 현재 3개반 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 확보 및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윤경부의장은 연합회의 건의에 공감하며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부의장은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제기한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및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추진한 ‘산 따라 하천 따라’ 사업을 10월 14일(화) 평가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시군 네트워크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북부권역 4개 센터(구리시·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두 차례에 걸쳐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 따라 하천 따라’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북한산 올레길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탐방로 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하반기에는 하천 주변 쓰담 달리기(달리기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각 센터가 평소에도 지역 내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연합 활동을 펼치니 협력의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앞으로도 각 센터가 지속적으로 연대해 지역 환경을 지키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3일,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 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등 식료품 세트 16상자와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26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원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일이라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과 김민경 원장님,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내신 후원 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9일 늘봄복지관에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친선 슐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와 한글날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슐런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늘봄복지관 회원과 갈매초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인전과 어르신-학생이 한 팀이 된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서 교환권과 목도리 등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원반)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의 재활 체육,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천기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슐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새롭게 부여된 ‘구리둘레1길’ 도로명이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구리둘레1길’ 도로명은 지난 9월 30일, 아차산 및 망우산 구간에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등산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부여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고구려대장간마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리둘레길 1코스’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공식 도로명이 없어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해당 구간을 정식 도로명주소 체계에 편입시켜, 주소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도로명 부여에 따라 약 20m 간격으로 등산로에 기초번호가 등록됐으며, 시민들은 주소정보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구리둘레1길’을 이용한 한 시민은“예전에는 혹시 길을 잃으면 구조 요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등산로 곳곳에 기초번호가 설치된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구리시의 조치에 높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은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 선수는 꾸준한 집중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하은 선수와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유재간 남양주시 당구연맹 회장과 김형기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하은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별내역 파라곤스퀘어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라인건설과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 무상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라인건설에서 파라곤스퀘어 내 약 200평 규모의 공간과 12개 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펀그라운드 별내’와 12개 호실의 청년창업랩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민간기업의 공간 지원을 통해 △청소년·청년의 성장 지원 △상권활성화 △기업·행정·지역사회 간 상생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그라운드 별내’는 본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곤스퀘어 내에 먼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라인건설이 5년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에 따라, 완공 전까지 약 1만 6천여 명의 별내권역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확보돼 청소년 시설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랩은 청년에게 창업공간 12개소를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