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9일 수동면 소재 사랑과평화복지재단 운동장에서 “종사자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일상의 쉼표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호세아동산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형태로 진행된 슐런 경기에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실력을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이어갔고,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격렬한 움직임 없이 간단한 규칙만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경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종사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도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9일 마을공동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명절 기간 소외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 2㎏들이 500박스, 총 1,000㎏이 마련돼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실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금곡동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인 ‘쓰담데이’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추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로 배수로의 낙엽과 꽁초를 수거하고, 소하천 인근 방류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을 집중 정비해 생활폐기물을 대량 수거했다. 금곡동은 이번 대청소와 함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으며, 특히 관내 학교 주변을 특별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학생 통학로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 확보에 힘썼다. 또한 학교와 인근 상가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특히 아이들 통학로가 안전하고 깔끔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금곡동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계절별·정기별 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이 참여했으며, 한센병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 검진을 진행했다. 한센병은 국내 신규 환자가 크게 줄었지만, 체류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 지원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무료검진을 마련했다. 검진 항목에는 △피부과 진료 상담 △혈액검사(일반혈액·간기능·PGL-I 검사 등) △결핵 X-ray 검사가 포함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진해 결핵 검진도 병행했으며, 검사 후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치료약도 처방했다. 특히 의료진은 피부와 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감각 이상을 동반한 만성 피부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에 주력했다. 한센복지협회는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퇴계원읍 소재 퇴계원감리교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퇴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취약가구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꾸러미로 구성해 관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용찬 담임목사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매 명절마다 잊지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시는 퇴계원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감리교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쌀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김하은 선수(한체대·남양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여자 3쿠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으며, 선수들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하은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맞붙어 27이닝 만에 25대 30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세계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한국 여자 3쿠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하은 선수는 올해 국내 주요 여자 3쿠션 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며 이미 국내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 준우승은 그녀의 기량이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김하은 선수는 “남양주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광릉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광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21년부터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 지금까지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도에 창립된 광릉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장학금 및 식료품 꾸러미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남양주 정책아카데미 ‘데이터기반 정책 발굴과 기획’교육을 개최했다.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분야별 특강에 이어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마스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진행된 시민대상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보고서 작성 분야에서 사내강사로 활동 중인 이유헌 시 정책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획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유헌 팀장은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필요와 시민의 만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남양주시 프로목민관이 찾아가는 기업현장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및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수동기업인회(회장 양준호) 등 25명의 기업대표와 건축·산지·농지·개발행위 등 분야별 베테랑 공무원인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10명이 함께했다. 프로목민관은 현장에서 건의된 기업애로사항 10여 건에 대한 관련 규정과 해결 방안 등을 즉시 답변했으며,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1주일 내로 담당 부서를 연계해 신속하게 답변을 주기로 해 참석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시민순회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작년 시민순회 간담회에서 건의된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문기구‘프로목민관’이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별내면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112가구에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일 선물세트는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의 주민지원사업 기금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분소) 주관으로 별내면 생활개선회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모둠전도 함께 전달돼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추석 선물과 함께 이웃사랑을 전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더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