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지사협은 올해 ‘가정의달 찾아가는 홈파티’, ‘온정 따블로 김장 나누기’ 등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안부확인과 생필품 지원을 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분 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신곡2동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사업에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동암초 학부모동아리 동암공작소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나무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집안에서 쓰지 않는 뜨개실을 학부모로부터 기부받았다. 또한 장암초 5, 6학년 학생 270명과 학부모 회원 20명이 관내 가로수 70개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틈틈이 뜨개질해 나무옷을 준비했다. 각각의 뜨개옷은 동암초 학생 모둠별로 이름을 정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장식 등을 더해 하나하나 개성 있게 만들어 직접 나무에 입혔다. 한지희 회장은 “동암초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옷을 입고 있는 나무를 보며 훈훈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학생들도 자연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색색의 뜨개옷을 입은 나무가 따뜻하고 거리가 화사해 보인다”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는 동암초 학부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다락원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호원1동의 특화 사업인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재능기부자의 자원 봉사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진행 중이다. 지역 특성상 평소 미용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머리 손질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9명의 노인이 미용봉사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한 노인은 “매번 먼 걸음을 해 예쁘게 머리를 깎아 주시고,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자인 소현수 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선물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꾸준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고 계신 재능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더불어 사는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및 녹양동 자생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의 후원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100상자(10kg 단위)를 기탁했다.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올 한 해 ‘떡국, 고추장·된장, 열무김치, 소불고기·장아찌,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가득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춘화 부녀회장은 “녹양동 위기 이웃을 위해 담근 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추운 날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자공고 2.0에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공고 2.0의 지원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의정부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자공고 2.0 2차 선정 모집에서 조건부 선정되었으며, 이번 3차 선정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원순자 교육장과 함께 구도심에 위치한 두 학교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공고 2.0 선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부모로서 제 아들과 딸도 의고, 의여고의 졸업생이 되기를 바라는데, 역사와 전통을 지닌 두 학교가 구도심에 위치하여 현재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자공고 2.0에 선정되어 학교와 지역의 좋은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오랜 시간 군사도시로 발전이 제한되어 온 의정부시가 기업도시로서 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석해 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접근을 선보였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현장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평소 출입이 어려운 캠프 잭슨 부지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입지 환경과 투자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군 반환 공여지는 시가 제시하는 ‘기회의 땅’으로서, 향후 첨단산업과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석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현장 투어는 시의 입지적 강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0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지원, 의료봉사단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와 함께 라면’이라는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창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여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이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주시는 성모자선회에 감사하다”며, “함께 해주시는 나눔 활동이 우리 의정부시의 나눔문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 국가시책사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11월 14일 EQ수피아 유-초 협력 수업을 공개했다. EQ수피아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수업공개를 위한 의정부교육지원청 수업나눔 브랜드이다. 유·초 이음교육은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행복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연계 교육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EQ수피아 유-초 협력 수업'은 고산초등학교 이혁재 교사와 고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주혜 교사가 공동 기획하여 ‘구슬로 이어가는 배움’의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은 필요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음학기 운영을 통한 전환기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14일 오전 관내 수능시험장인 영석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부모들과 선후배들의 열띤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다. 의정부시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강화하고, 청소년지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연합회 자원봉사자 및 경찰관들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김연균 의장은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의정부시에서는 4,262명의 수험생이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예배당에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미지답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2023년 12월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미지답 포럼 이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포럼이다. 포럼 사전 행사로 브랜든 툴런(Brendan P. Toolan) 미2사단 210포병여단장과 장병들이 함께 기억저장소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시 미군 반환 공여지 8개소 중 대부분이 흔적을 지우는 방식의 개발을 추진한 것에 반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만은 역사를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어우르는 디자인 클러스터로의 조성을 이야기하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