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탠리 바버샵(시민로131번길 27)’에 찾아가 현대 남성들의 새로운 이발 문화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진 이발소들이 ‘바버샵’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현대 남성들의 멋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정부 시민이라면 익숙할 ‘스탠리’라는 상호명은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미군부대 내 바버샵에서 근무했던 스탠리 바버샵 차지호 대표는 부대 안에서 다양한 모질과 두상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나갔다고 한다. 김동근 시장은 스탠리 바버샵 직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이자 의정부 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5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제23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과 고(故) 박두성 선생이 창건한 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98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 권리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 등록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은 2천221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시각장애인 재활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서는 선율적인 기타의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희윤 기자와 함께 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과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2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진행한 힐링관광 서비스를 끝으로 ‘2024년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色)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의정부 포레스트는 의정부 숲을 활용해 휴식과 여유를 만끽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나들이 시기인 봄철과 가을철 중 총 10회 동안 누적 인원 200여 명의 시민과 의정부 방문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산림욕장 걷기, 명상요가, 아로마 테라피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10월 26일에는 라이브밴드 ‘원포더로드’팀의 숲속 버스킹을 선보이며 청명한 가을의 산림욕장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에서 문화관광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관광약자(청년, 출산모 등)를 대상으로 홍보와 참여 통로를 확장하는 등 마케팅 활동과 지역 주민 간 소통에도 최선을 다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관광 참여자 모두에게 의정부 숲이 인상적인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올해 말에는 의정부8경(京)이 선정돼 시의 관광자원이 풍성해지는 만큼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숲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상반기 경전철의정부역 일원 점검에 이어 11월 13일 파발교차로 인근 유흥주점(36개소)을 대상으로 하반기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 등 성매매 방지 활동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및 게시물 크기, 재질, 문구 등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하게 게시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유흥주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및 운동(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는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3개월간 ‘모두의 주차장’을 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의 비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고,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천465면(일반 2천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 및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신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교육은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신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역할, 발굴 대상 및 신고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위기가구 발굴 시 무엇을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지 점검 항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일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데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지사협은 올해 ‘가정의달 찾아가는 홈파티’, ‘온정 따블로 김장 나누기’ 등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안부확인과 생필품 지원을 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분 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신곡2동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사업에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동암초 학부모동아리 동암공작소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나무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집안에서 쓰지 않는 뜨개실을 학부모로부터 기부받았다. 또한 장암초 5, 6학년 학생 270명과 학부모 회원 20명이 관내 가로수 70개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틈틈이 뜨개질해 나무옷을 준비했다. 각각의 뜨개옷은 동암초 학생 모둠별로 이름을 정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장식 등을 더해 하나하나 개성 있게 만들어 직접 나무에 입혔다. 한지희 회장은 “동암초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옷을 입고 있는 나무를 보며 훈훈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학생들도 자연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색색의 뜨개옷을 입은 나무가 따뜻하고 거리가 화사해 보인다”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는 동암초 학부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다락원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호원1동의 특화 사업인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재능기부자의 자원 봉사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진행 중이다. 지역 특성상 평소 미용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머리 손질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9명의 노인이 미용봉사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한 노인은 “매번 먼 걸음을 해 예쁘게 머리를 깎아 주시고,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자인 소현수 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선물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꾸준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고 계신 재능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더불어 사는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