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춘천시청 직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공무원이라 해도 전화 한 통으로 거래를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민원콜센터를 통해 총 4건의 공무원 사칭 의심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콜센터에 신고된 사례 외에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사기 시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콜센터에는 춘천지역 업체로부터 커튼 블라인드와 AED(자동심장충격기) 구매와 관련한 사기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한 업체는 ‘커튼 견적을 보자’는 연락을 받고 시청 정문에서 만남을 제안받았으며 상대방은 공무원 명함과 공무원증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업체에서도 동일한 명함과 공무원증, 거래명세서 등을 위조해 AED 납품을 유도하는 사례도 접수됐다. 문자에는 ‘저희 시청에서 드리는 결제 단가’라는 문구와 함께 카드·현금 가격을 안내했고 ‘도소매업체라고 말씀하시면 싸게 드린다’는 유인성 멘트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달 초에도 동면과 요선동의 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천시 망정동에 거주하는 김달환 씨는 12일 3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전 망정3통 통장을 역임한 김달환 씨는 오랜 기간 통장으로 봉사하며,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솔선수범해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손녀가 서울대에 입학해 장학금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외손자가 소방공무원에 합격하는 경사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면접 준비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이날 외손자와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김달환 씨는 “외손자가 먼저 장학금 기탁을 제안해 기쁜 마음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영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난해 손녀의 장학생 선발과 올해 외손자의 합격을 축하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미래교육 급식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의 이해 △식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미래교육으로서의 급식을 향기로 디자인할 향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마음이 치유되는 연수도 있어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정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개정된 현장실습 공통 매뉴얼 및 교육청 지침 안내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결과 공유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운영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개정 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구로구가 11일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2025년 구로구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우수한 교수진의 다채로운 강의를 총 10회차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수강생들의 수강 후기를 공모한 후 4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입고 수료를 축하하며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뜻깊게 장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료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구로구가 12일 경북 안동에서 ‘2025년 동리더 자원봉사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협력단 등 동리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 경제회복을 돕는 상생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리더 자원봉사자들은 상생 워크숍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투어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볼런투어(Voluntour)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온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경북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장보기 투어 활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 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로구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의 온기 나눔 활동이 구로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수여받았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절차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이사장을 포함한 기관 차원의 공정채용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내부 규정 정비와 체계적 운영 ▲표준화된 채용 절차의 내실 있는 실행 ▲신규 채용자 만족도 및 재직률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서류·필기·면접 전형 기준 정립, 면접위원 운영, 채용검증체계 운영 등이 실제 채용 과정에 반영되며, 차별 없는 인재 선발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은 채용의 전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에 기반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 광역 찾아가는 전북 귀농귀촌 설명회’에 참여해 진안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도내 6개 시군이 참가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군의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민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설명회 현장에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 거주시설 운영, 주거 임차료 및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관심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북 여러 시군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유익했으며, 특히 진안군 부스에서 1대1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현경)가 12일 고운동 행복누림터와 상가 도로변 인근에서 분홍달맞이꽃 정비 활동을 펼쳤다. 앞서 고운동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공간에 계절 감성을 담기 위한 분홍달맞이꽃 100여 주를 식재했다. 식재된 꽃은 고운동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손길로 정성스럽게 가꿔져 마을 곳곳을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고운동새마을협의회는 매주 1회씩 식재한 꽃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조성하고 있다. 김현경 고운동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 식재한 분홍낮달맞이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식재 구간을 더욱 넓혀 많은 주민들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나성동 행복누림터에서 제7기 시정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09명으로 구성된 시정모니터단은 각종 지역 여론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모니터단 제도의 목적과 활동 방법,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하고 제7기 시정모니터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도 위촉식에 참석해 시의 주요 성과와 5대 비전을 소개하고 시정모니터단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시정모니터단은 향후 2년 동안 주요 시책과 행사 등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면서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이 시의 성장과 혁신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시정모니터단이 시의 중요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