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0년 2월말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계절형 실업, 한파, 동절기 난방연료 부족, 열악한 주거환경 등에 놓인 취약계층의 위기 요인별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위기가구 긴급복지 선 지원, 수급자 선정기준과 지원수준 확대, 겨울철 소득 공백기 최소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등 사업기간 연장, 단전·단수·단가스·전기료 체납 등 위기정보 보유자 조사를 강화한다.
특히 군은 희망복지사업단과 읍면 맞춤형복지 등 공공분야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가동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고위험 위기가구와 일촌 맺기를 추진하는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겨울철 더 힘들고 어려울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살펴 선제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주위에 어려운 가구에게 관심을 가져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