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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1 119구조대상' 수상자 20명 시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방청은 지난 12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조대원 39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실시하여 ‘119구조대상’수상자 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인명구조·생활안전 분야 소방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3명이 수상하였다.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을 받는다.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각 시·도 소방본부별로 실시한다.


주요 수상자의 활동상을 보면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소속 박성인 소방장은 2010년부터 구조대원으로 활약하며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국제출동 등 다양한 재난에서 활약한 구조대원이다.


제주소방본부 김정무 소방장은 구조활동 분야 전문 매뉴얼 작성 및 비번일 익수자 인명구조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수 구조과장은 “‘119구조대상’시상은 국민 재산·생명보호에 앞장선 소방관들의 영예와 사기를 높여주는 시책으로 앞으로도 공정한 운영으로 일선 소방관들이 더 열심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