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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김민철 국회의원 신년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민철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비상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처럼 더 큰 도약과 함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겪었습니다.

각종 재난·재해 참사와 범죄로 인한 공공의 안녕과 사회 안전망이 지켜지지 못한 안타까운 일들과 함께 고용과 주거 불안 등을 비롯한 경제적 위기까지 겹치며 민생이 참 어려웠습니다.

애석하게도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우리 사회에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대와 성숙한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골고루 나누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차지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경기도민의 마음을 모아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의정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4년 의정부시 국비 예산 약 8,10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특히 신규로 확보한 서울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 예산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의정부법조타운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이제 의정부가‘법정 문화도시’에 이어 다가올 미래에는‘사법 중심도시’로의 변화도 예고됩니다.

 

이외에도 의정부 도시재정비의 10년, 20년 후의 미래상을 구상하며 노후 원도심 정비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내용을 담아 제가 대표발의한 도시재정비촉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노후신도시특별법과 연계한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군부대가 떠나난 자리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기대되는 자리로 변모되고 있으며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숙원사업인 GTX-C노선이 연초에 착공될 전망입니다. 뿐만아니라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교외선 조기 완공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광역버스 증차 등의 성과도 얻어냈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 성장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과 함께 ‘화룡점정(畫龍點睛)’의 자세로 의정부 비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