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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역대급 한미 연합상륙훈련, 미니 다큐로 재탄생하다

국방부, 한미동맹 70주년 맞이해 ’23 쌍룡훈련 현장을 미니 다큐로 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던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3 쌍룡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약 11분 분량의 미니 다큐로 제작하여 25일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한다.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는 ’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사단급 규모로 실시한 한미 연합상륙훈련 '’23쌍룡훈련'의 주요 과정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훈련에 참여한 한미 장병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영상에는 △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 △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 공중ㆍ해상 돌격으로 목표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까지,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한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해상과 공중을 가득 메운 한미의 압도적인 전력과 패기가 넘치는 한미 장병의 모습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번 미니 다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의 인터뷰 내용으로, 훈련을 준비하면서 직접 느낀 한미동맹의 현재 모습과 결속으로 다져진 한미 간의 화합‧우정‧단결 등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해병대 공중돌격제대 중대장이자 한측 해설자(프레젠터)를 맡은 김해중 중위는 연합상륙작전의 개념과 단계별 국면을 설명하며 “대규모로 실시한 쌍룡훈련을 통해 한미연합군은 강력한 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의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들께는 신뢰를 줄 수 있는 훈련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측 해설자(프레젠터)를 맡은 미 해병 원정대 소속 버스(BUSS) 대위는 “한미 해병대 간 체계와 사고방식이 비슷해 작전의 세세한 부분까지 계획이 가능하여 훈련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었다”라며 “2023 쌍룡훈련은 완벽했다. 눈빛과 몸짓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면서 한미동맹은 더욱 강력한 동맹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는 국방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미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는 이번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를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전투형 강군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