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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김지연, 꽃도령으로 변신한 이유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조선변호사’의 배우 김지연이 조선시대 꽃도령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31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측은 22일(오늘) 꽃도령으로 변신한 김지연(이연주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지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선비와 머슴으로 깜짝 분장한 김지연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보라색 도포 차림부터 머리까지 틀어 올린 김지연은 남장을 찰떡 소화하며 멋쁨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이고 있다. 환한 미소와 함께 귀여움까지 더해진 김지연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김지연은 극 중 선왕의 딸 공주 이연주로 분한다. 그녀는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유모인 홍 씨(신동미 분)의 여종으로 남아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에 남장까지 감행하며 그녀가 벌일 계략은 무엇인지 흥미를 자극한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배우 김지연이 ‘조선변호사’를 통해 전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변화무쌍한 연기 변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김지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