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아이들의 바람이 반영되는 도시형 생태놀이터 조성 사례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놓았다. 시의회는 지난 29일 ‘도시형 놀이터 전략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생태놀이터 강연회를 개최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강연회는 2020년 9월 의원 입법(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으로 제정된 ‘군포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현실화를 위한 준비 절차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성복임 의장은 “올해 관련 연구모임 운영 계획이 코로나로 불발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생태놀이터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마을이 함께 만드는 놀이터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장은 도립공원(수리산)이 조성될 정도로 생태환경이 뛰어난 대야동에서 지역주민 주도의 훌륭한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는 김성원(‘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저자) 생활기술과 놀이멋짓 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국내외의 다양한 놀이터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 행복나눔 봉사단이 29일 어르신 180여명에게 즉석밥과 각종 반찬이 담긴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이 경로식당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음식 꾸러미(1주일 치) 나눔에 참여, 약 2시간 동안 준비된 음식을 포장한 후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활동까지 펼친 것이다. 시의회에 의하면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을 중지한 대신 매주 음식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더 빨리, 조금이라도 편히 음식을 받으실 수 있게 노력했다”며 “행복나눔 봉사단의 발걸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 개선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회 행복나눔 봉사단은 시의원 9명 전원이 참여해 2019년 2월 처음으로 구성됐고, 이후 매월 1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입구 법면 및 골프장 둘레길 등 2km 구간에서 50리터 종량제 봉투 기준으로 0.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25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회기 중 시의회는 의원(장경민, 신금자, 김귀근, 이우천) 발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12건, 집행부 상정 조례 및 기타 안건 25건을 3일에 걸쳐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또 2022년도 군포시의 부서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9차에 걸쳐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한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내년은 중대한 사회변화가 많아 예산 편성․집행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합당한 예산이 배정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정례회를 운영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사무과 인사권을 의장에게 부여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관련 규정 및 내부 인력 운영 계획을 정비 중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될 6건의 의원 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도 의회 회의와 직제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 군포를 키우는 분권’이 강화될 수 있게 체제 변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의 대장동 방지’를 위한 개발이익 환수 관련 입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금자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현재 진행 중인 정기국회에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해당 법안은 제정 당시 50%의 개발이익을 환수하도록 설계됐으나, 수차례 개정이 이뤄져 현재는 20% 수준으로 환수 비율이 감소했다. 이에 군포시의회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특히 20~30대의 청년들을 분노하게 한 제2의 대장동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복임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이익 환수 권한 부재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추가로 도시개발법 등의 개정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국민의 분논, 공정에 대한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을 꼭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청 각 부서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예산 집행 및 사업 관리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17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둘째 날 현장에서 이견행 의원은 청소년청년정책과가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 절반 이상(52.36%)을 반납하는 것과 관련 “좋은 제도이자 사업인데, 제대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시 집행부가 경기도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자치단체 사업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하자 이 의원은 “사업비가 작년 말 확보된 만큼 시가 자체적인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내년에는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금자 의원은 문화예술과 추경과 관련 “시립예술단 육성 예산이 20% 가까지 반납되는데, 이 예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였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대면 공연이 어려웠으니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공연 등을 더 많이 개최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시립이라는 이름을 단 예술단의 공익활동 활성화에 시가 더 노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 미래성장국 등에 대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진행된 16일 이우천 의원은 “신성장전략과가 군포역전시장 환경 개선, 음식문화거리 조성 사업비를 반납하는데, 계획 수립 단계부터 상인들과 협의하지 않는 등 업무 처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가 올해는 사업 집행이 어려웠지만,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하자 이 의원은 “공사가 이뤄질 지역의 주민·상인들과 협의를 잘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함이 없게 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희재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비 중 미집행 금액이 약 13%에 달하는 점을 거론하며, “센터 운영이 애초 계획대로 됐는지 의문이며, 내년 예산 규모를 줄여야 하는지 검토해야 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와 관련 시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사업이 많아져 예산 집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하자 이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매우 중요하니 센터의 사업 수행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하는 군포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 집행부에 수도요금 징수율 향상을 위한 납부 서비스 다양화 정책 시행계획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요청했다. 15일 진행된 수도과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제255회 임시회) 시간에 김귀근 의원은 “간편 납부 시스템이 이달 구축돼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도입 목적을 달성하려면 시민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소액 결제 등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시민 불편이 해소되는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하길 바란다”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변화를 시민이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인터넷․가상계좌․ARS 납부, 자동이체의 방법을 통해 수도요금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홍경호 의원은 수도과가 주도하는 공공기관의 물 재처리 시스템 운영 제도화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문화예술과의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 용역 진행과 관련 “해당 시설에 수영장이 배치될 예정인데, 사용된 물이 버려지지 않고 재처리를 통해 공공활동에 사용되면 좋겠다”며 “절약도 중요하지만, 신축․기존 건축물의 물 재처리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 집행부에 시민 생활 안심 환경 조성 및 일자리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신중히 추진해달라고 권고했다. 이길호 의원은 최근(지난 12일) 개최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과의 ‘365 안심무인택배함 설치․운영’ 사업과 관련, “취지는 좋으나 명절 시기, 보관이 어려운 제품(식료품, 대형 상품) 등에 대한 감당 대책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2개 장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하는데, 시설 인접 지역의 소수 주민만 이용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질 여지도 있으니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보강해 달라”며 “이론과 실상은 다름을 유념해 충분히 고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특위에서는 이견행 의원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참여를 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시 일자리기업과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준비 중”이라며 “통계자료 확보 등 사전 작업이 이뤄지면 관련 부서인 여성가족과도 정책의 질을 높이는 연구를 함께 하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여성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11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시 집행부의 공동주택 관리 대책 개선 및 강화를 요구했다. 이희재 의원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공동주택이 많아 시가 새로 지원센터를 운영하려고 하는데, 투입 예정 예산 대비 실제 수행할 과업의 범위와 규모가 적어 보인다”며 “재건축을 고려하는 주택도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니 관련 업무도 함께 수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주택정책과는 먼저 14개 공동주택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2개 단지가 재건축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신설될 리모델링 지원센터가 추후 지역 여건과 변화에 맞춰 재건축 업무 지원도 담당할 수 있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에 주문한 신금자 의원은 “공동주택의 지하 주차장 내 장애인 전용 주차면 설치․확대, 아파트 단지 내 휠체어 이동 저해 환경 개선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의원은 시가 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행정을 통해 공감대 형성․확산을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여러 방면으로 공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예측되는 도시 변화와 관련된 사업의 중장기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달라고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10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지역의 인구 감소 완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포시 인구가 27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과 관련해 세대별 주거 만족도를 높여 타 도시로의 전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유출될 인구를 다시 군포로 오게 할 수 있는 종합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장경민 의원은 도시 노후화에 따른 개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할 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을 진행해 달라고 발언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면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이라 단기에 자본금 확충이 어려우니 중장기 대책을 철저히 수립,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gtx-c노선 건설, 당정공업지역 활성화, 제3차 공공택지 개발 등 대비해야 할 도시 변화가 많아서 시의회의 주문대로 중장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