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13일 사실상 첫 의회직 직원들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개정 지방자치법이 이날 시행됨에 따라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 시의회와 시청은 사전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근무 희망자를 파악해 이번 인사에서 9명을 의회로 전출하고, 그 외 의회사무과 정원은 파견 발령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회 전출자 9명이 실질적으로 의회직 공무원 1기와 같아 성복임 의장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 테니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의회가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더 적극적으로 행하라는 법 개정 취지를 살리는데, 자발적 의회 근무 선택 직원들이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3~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 관련 조례와 규칙을 제․개정해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시의회는 앞으로 인사위원회 구성, 상반기 내 의원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정활동의 준법지수를 높이는 교육을 시행했다. 시의회는 12일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윤유식)을 초빙, 정치관계법 관련 교육을 받았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의 내용을 각종 관련 사례로 소개하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시의원들이 정치인으로서 지켜야 할 법률 정보를 자세히 알게 하고, 준법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성복임 의장은 “올해 상반기에 여러 선거 예정돼 있어 시의원들이 정치관계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의정활동 준법지수를 높여 ‘윤리 공정의 투명한 군포시의회’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회기 기간 외에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양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추진, 의정 활동 역량 강화 및 시대 흐름에 따른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는 최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의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복임 의장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외에도 진정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회장 등 5명이 함께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위기에 처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시의회의 특별회비가 적십자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희망을 키울 수 있게 시의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적십자사의 구호 활동, 사회봉사, 보건 및 안전 사업 등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군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 인사권 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지방자치법은 시의회 직원 임면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의장이 지휘·감독해 처리(제103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지방의회가 자체적으로 인사권을 발휘하는 길을 열어놨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회사무과 운영 능률 향상과 직원 배치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포시와 인사 교류(정기·수시, 파견 포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한 것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가 인사권을 확보해도 초기부터 완벽한 독립을 이루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별도 채용한 의회직 직원만으로 의회사무과 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시와 협력해 조직 구성의 효용성을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의하면 군포시는 합의에 의한 변경 사항 발생 전까지 시의회의 인사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보수와 교육, 후생복지 등의 제반 업무 통합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시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실무협의회 후속 조치를 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휠체어와 보행보조기구, 유모차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모두의 통행로’를 개설했다. ‘모두의 통행로’란 경사로 앞 주차 차량이 휠체어 등의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제약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적용 이동로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최근 청사 출입구와 시청 본청 간 통행 구간에 파란색 바탕의 이동로를 표시하고, ‘경사로=교통약자 통행로’라는 정보를 함께 나타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 주차나 물건 적치․설치를 예방하고, 교통약자 권익 보호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목적이다. 성복임 의장은 “군포에서는 무심코 주차한 차량이 교통약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다”며 “몰라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통행로’가 지역 곳곳에 개설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포시자립생활센터, ㈜밸류브릿지와 협력해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 수리동 가야아파트 단지 내에 ‘모두의 통행로’ 개설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중요 시설에서의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연락을 위한 통신 상태 확인 및 불량 구간 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시 제대로 된 안전 보장 확보를 군포시에 주문했다.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여섯째 날(13일) 이우천 의원은 안전총괄과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 “산본공동구 내에서 특정 통신사 1곳만 전화 연결이 된다고 안다”며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가 불가할 수 있어 시급히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우천 의원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지하차도 역시 통신 불량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내 여러 시설의 관리 부서가 다르겠지만, 안전총괄과가 통합해서 실태조사와 통신 상황 개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길호 의원은 시민안전보험 사업과 관련해 “군포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 산출내역의 정확성이 의심된다”며 “15세 이상 인구 수치와 전체 보험료 산정 방식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길호 의원은 “보험사를 통해 보험료 중 연령별 산출내역 자료를 확보한 후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고, 제대로 확인된 내용을 의회에 되도록 빨리 제출해 달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88조를 강화․개정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윤리의식이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추고 공정 문화 실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제재 수단을 추가하겠다는 자정 움직임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의 종류를 4가지(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크다. 군포시의회는 여기에 ‘1년 이내의 자격정지’ 조항을 신설하고, 더불어 ‘징계 기간에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를 감액’하는 내용 추가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성복임 의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 이학영 의원(군포시)과 함께 서영교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개정안 마련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이 사익 추구 등 일탈을 해도 현재는 유명무실한 30일 출석정지 징계까지만 가능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론에 따라 시의회가 제명해도 법원이 ‘재량권 한계’를 이유로 처분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환경과 방범 분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둘째 날(7일) 김귀근 의원은 환경과의 미세먼지 간이 측정장치 운영과 관련해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측정 수치가 나쁠 경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설비를 충분히 갖추는 일이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필요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안도 지속해서 연구․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홍경호 의원은 자치분권과 예산 중 자율방범초소 교체 사업에 대해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 유지되는 공간인데, 사업 추진 시 사용자들의 의견(시설 면적 추가 확장 등)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홍경호 의원은 “도시 미관 개선을 고려하면, 현재의 컨테이너가 아닌 다른 형태와 자재의 초소를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의회의 주문을 수용, 내년도 사업을 시행할 때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2일 진행된 제256회 정례회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시 집행부에 주민 여론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견행 의원은 시 자치분권과의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해 “기존 조례안 중 ‘주민참여 예산액은 일반회계 총 예산의 1% 범위 내로 한다’는 조항의 삭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주민 제안 사업 예산 심의를 강화하는 방안이 같이 마련돼야 한다”며 “각 동 지역회의가 제출한 사업안을 심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모 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 주민 의견을 더 신중히 검토할 사람을 선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확대가 중요하다며, 필요시 추경을 통해서라도 사업비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금자 의원은 청소년청년정책과의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맞벌이 가정을 위한 센터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텐데 수요조사 후 위치와 운영방식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운영시간이 평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보훈회관에서 군포지역 6.25참전용사들과 함께 2021학년도 군포의왕 평화통일교육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장, 정태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6.25참전용사 21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 교육과 교육활동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인사로 정담회를 시작했다. 정태화 6.25참전용사 군포시지회 대표는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정윤경 위원장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도록 학교현장에서 6.25참전용사들의 살아있는 경험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환 6.25참전용사 군포시지회 부회장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인용해 학생들이 한국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향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