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확인 수단이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야만 발급이 가능한 기존의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이 직접 서명해 발급하는 증명서기 때문에 별도의 도장 관리를 하지 않아 도장의 훼손, 분실 등의 사유로 인감도장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변경을 신청해야 하는 인감증명서 제도에 비해 간편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 발급이 불가해 위·변조 등 부정 발급 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우리 철강 수출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대(對)세계 중국 철강 수출이 약 40% 증가하며 세계 철강무역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으며, 5.14.(화) 미국이 무역확장법 301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 관세를 약 3배(7.5% → 25%) 인상키로 발표하는 등 주요국이 철강 무역장벽을 높여가는 추세이다. 또한, ‘슈퍼엔저’가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수렴한 철강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산 철강으로 촉발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주요국들의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갈 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신읍동 45-12번지 소재 신읍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에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신읍동 어울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신읍동 어울림 마을학교에서는 신읍동 도시재생 특화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펫간식 만들기 ▲드립 커피 만들기 ▲그림 그리기(어반스케치) ▲전통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태극권 ▲합창단 ▲악기 연주(칼림바 연주)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진행할 하반기 프로그램은 ▲재활용 실천(제로웨이스트) ▲막걸리 클래스 ▲원예수업 ▲맞춤형 밥상 만들기(케이터링) ▲수제청 만들기 등을 계획 중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반기 프로그램은 하반기까지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포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신읍동 어울림 마을학교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제조·판매하는 주류(2개 제품)에서 응고물 발생이나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기타주류인 ‘필라이트 후레쉬’와 소주인 ‘참이슬 후레쉬’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언론사에 발표한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응고물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 판단 등에 참고했다. ① ‘필라이트 후레쉬’(기타주류) 제품 식약처 현장조사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그 결과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됐고, 젖산균이 제품에 이행되면서 유통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세척‧소독이 미흡할 경우 젖산균 오염에 의해 응고물이 생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 한진숙 장학관과 율목초등학교 교육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율목초등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한 신설 학교로 5월 현재 250여 명, 총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1학기 중 130여 명의 전입생이 있을 것으로 조사돼 6학급의 학급 증설과 교원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석 의원은 “필요한 교원이 모두 기간제 교원으로 충원이 되지 않도록 도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7월안으로 학급 증설과 교원 충원이 잘 이루어져 학부모의 걱정과 우려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 교사에게 정규직 교사가 꺼리는 담임,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의 업무를 떠맡는 경우를 지적하며 기간제 교원들의 과도한 업무 배정에도 깊은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의원님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7월에 있을 율목초등학교 학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16일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 화재 예방 및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및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주거용 컨테이너 등의 가설건축물에서 화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가설건축물(컨테이너)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소방설비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 공유재산인 가설건축물(컨테이너)과 경기도 안전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의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을 대상 ▲소방설비(소화기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상탈출용 망치 등의 피난기구) 설치 지원 ▲도내 가설건축물(컨테이너) 설치시 소방설비 의무적 배치 권고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김영희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에 주거용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이 주변에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소방설비가 전무한 상황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6일(목) 경기도의회에서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방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동료지원쉼터 이한결 센터장, 임정은 이사, 이수인 사회복지사, 경기도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함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내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내실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정신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촘촘한 지원과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에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조례안을 구체화하고,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김재훈 의원은 “정신장애인과 항상 소통하고 정신장애인에게 당면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5월 21일 오송 C&V 센터(충북 청주 소재)에서 ‘2024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동향과 평가 가이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정책 동향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및 재평가 동향 ▲기능성 평가 가이드 제·개정 동향 ▲최근 심사·보완 사례 ▲온라인 민원 시스템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능성 원료 제출자료에 대한 주요 보완사항과 새로운 기능성 평가 가이드, 온라인 민원 신청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