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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오름 천사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 추진

재능기부와 동해 해오름 1004운동 성금으로 민관합동 복지서비스 구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해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동해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한 민간단체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에게 공적 지원 이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시책이다.

2013년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생활 안정비 및 건강보험료 체납액 지원 등을 시작으로 2016년 주거지 시설보수, 2017년 65세미만 저소득층 틀니비용 지원, 2018년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 2019년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등 매년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한해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6개 사업 75백만원의 지원금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49가구, 임대보증금 지원 10가구 등 총 196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에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비 지원 등 신규 4개 사업을 추가해 총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우리시 소외계층 돌봄분야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