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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농업기술센터, 적극행정으로 보조금 청구절차 간소화 추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은 올해부터 100만원 미만의 보조사업에 대해 관련 법률 검토 후 법규 위반이 없는 범위에서 보조금 청구 시 제출서류와 정산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방식은 농가에서 자부담금을 확보한 후 센터에 보조금 수령 및 청구 한 후 업체에 지불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정산했던 방식에서 업체에 사업비를 바로 지출한 후 보조금 청구와 정산을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변경토록 했다.

이러한 절차개선은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 반영해 이루어진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와 가뭄철에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랭지 채소의 생산과 수급 안정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절차 간소화가 자칫 농업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의식이 결여로 비쳐지지 않도록 보조사업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불식시키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의 보조사업 청렴이행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