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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시립박물관 인형극 공연실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율곡인성교육관의 알찬 운영과 오죽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놀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볼거리로 인형극 공연을 8일부터 시작한다.

‘꼭두놀이 초충도’, ‘율곡과 나도밤나무’, ‘관노가면인형극’, ‘범일 학바위’, ‘허난설헌’을 관내 활동 중인 솔향인형극단, 극단 마롯뜨, 단오인형극단이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솔향인형극단은 율곡의 어릴 때와 성장해 장원 급제 후의 삶을 일화로 보여주는 ‘율곡과 나도밤나무 이야기’, 범일 국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범일 학바위’를 공연하며 고장의 역사인물에 대한 친밀과 이해를 넓혀 줄 것이다.

극단 마롯뜨는 전문인형극단으로 2011년 창단했으며 신사임당의 모정과 이율곡의 효를 초충도에 담아 표현하는 ‘꼭두놀이 초충도’,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인형극을 통해 재창조한 ‘허난설헌’을 공연한다.

강릉단오제보존회 부설 단오인형극단은 전문 인형극단으로 강릉의 탈춤인 관노가면극을 인형극화한 ‘관노가면극인형극’을 선보인다.

강릉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인형극단은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통한 문화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