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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체계 돌입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군보건소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계 단계로 대응하고 바이러스가 홍천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홍천군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선별 진료소를 홍천군 보건소, 홍천아산병원 2곳에 설치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에 호흡기환자 내원 시 DUR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신고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홍천군청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의 매체를 활용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으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밀집 지역 방문 제한하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입 후 2~14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귀국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홍천군보건소로 문의하고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홍천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환자 선별 및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사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