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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민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이용하세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가 시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에서는 핸드폰과 손목용 스마트밴드를 연결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면서 참여하였던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커지면서 이 사업에 등록해 건강관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을 사전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ICT를 접목해 경제활동 및 시간적,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연결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운동활동, 영양관리 등을 보건소 전문가가 모바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자로 이환 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는 사업이다.

2017년 110명, 2018년 264명, 2019년 300명의 주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생활습관 1개 이상 개선자 59.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 53.8%’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