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설 명절 과대포장 지도점검 실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태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16일과 오는 17일 이틀간 대형마트 5개소의 제과류·주류·화장품류·잡화류, 1차 식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제품 종류별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 횟수 기준 준수여부, 고정재와 완충재 재질 등이다.

포장공간 비율 및 횟수를 간이 측정 후 의심품목은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송,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기관에서 기준 초과로 확인된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다양하게 출시되는 선물세트의 과대 포장과 자원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과대포장 줄이기에 제조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