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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최초 버스 무료이용 교통카드 발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군은 버스 이용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공영버스 무료이용 카드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작년말 “정선군 공영버스사업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들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도내 최초로 관내를 운행하는 공영버스에 버스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선군 특색에 맞는 전용 교통카드를 제작할 계획이며 금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달간 버스 무료이용 교통카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정선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군민, 초·중·고 학생,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및 심한장애인 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국가유공자 및 상이등급 1급 국가유공자 보호자 1명,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수급권자이며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정선군 관내 공영버스 무료이용 및 무제한 환승의 수혜를 받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새로운 교통복지 시행에 따라 주민의 행복지수와 삶의질 향상에 기여했다은 물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