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지난해 실시된 2019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실적 등이 뛰어난 기관에 포상을 실시했다으로써 지방상하수도 건전재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영평가 ‘가’등급을 받은 곳 중 요금현실화율과 총괄원가가 5% 이상 개선돼 이번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요금현실화율은 전년 대비 5.9%P 상승한 98.3%을 달성했으며 상수도 톤당 원가는 878.8원으로 전년 대비 5.2%를 낮춘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원가절감, 체납액 최소화 등 공기업 재무건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노후 관로개선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생산원가 절감과 급수수익 증대를 통한 경영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