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이, 고추, 산채, 사과 등 홍천군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한 영농기술분야 22개 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자원분야 2개 과정 등 총 24개 과정의 교육이 농업기술센터와 10개 읍·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부터 실시되는 친환경인증사업자 교육 의무화, 축산농가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상재해·돌발병해충·외래해충 등 2019년 현장에서 문제되었던 부분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응 관리기술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변화된 농업·농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번 교육기간에 다루지 못한 품목 교육은 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 및 당면과제 교육’ 으로 연중 실시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