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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 연말 군·경·소방서 위문

위문품은 ‘고성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연말 군·경·소방서 등을 위문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결과 보고 및 2020년 운영계획, 통합방위 작전 관련 설명, 기관별 협의사항 등을 토의 한 후, 연말을 맞아 4개 반의 위문단이 국토방위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경·소방서 등 22개소를 방문해 고성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군 장병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사랑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증정해 각 기관 및 부대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정·구입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고성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보호와 자금의 지역 내 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읍면통합방위지원본부는 읍면별 자체계획에 의거 관할 내 소재한 군부대를 방문·위문할 예정이다.

이경일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빈틈없는 안보태세가 절실하고 한파, 화재, ASF등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고성군도 군민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각 기관·단체·부대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