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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 꿈꾼다

반려동물 연관 사업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 수립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을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시정부는 애견 전원주택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견 전원주택 단지 규모는 주택 50동, 산책로 애견 놀이터 등 부대시설이다.

시정부는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후 예산과 부지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강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견 펜션간의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 대상은 애견 전문 펜션과 애견 동반 가능 펜션이며 시정부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애견 펜션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직화된 애견 펜션은 향후 반려견 동반 물레길 카누, 수상 스포츠 체험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도 탄탄하게 다진다.

우선 반려동물 산업 육성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동물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도 건립한다.

2층 규모의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현재 공사중인 동물보호센터 옆에 위치할 예정이며 1층에는 교육장, 2층은 카페로 구성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을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