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강사와 학습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함께 배우고 즐겁게 나누는 태백 평생학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8개 반 강사와 학습자 70여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장구·민요, 밸리댄스, 훌라댄스, 가요교실, 색소폰교실 등 공연 나눔에 5개 팀이, 직접 만든 빵·쿠키, 한지 공예품, 어르신 겨울나기 모자 등 물품 나눔에 3개 팀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재능기부단이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나누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