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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 ‘강원인권주간 기념행사 개최’

인권이라는 꽃, 존중이라는 햇살로 활짝 피어나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12월 첫째주를“강원인권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해온 바, 올해는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2019 강원인권주간”을 운영하면서 도민이 직접 참가하고 접할 수 있는 열린 행사 형태로 개최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인권향상에 관심이 있는 유관기관과 도내 인권사회단체들과 협력해 도민 인권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공동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춘천, 원주, 강릉, 정선 등 도내 곳곳에서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인권작품 공모전 인권영화제 인권사진전 인권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서 도민 누구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12월 7일 오후 3시 춘천 CGV명동점에서는 ‘세계의 날 기념,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본 상영회에서는 자폐아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보여주는 영화“증인”을 상영함으로써 도민들이 장애인, 더 나아가 전체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청 신관 달빛카페에서는 ‘제3회 강원도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된다. 인권에 관한 내용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감상하며 인권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12월 10일 오후 2시 원주 강원인권체험관에서‘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세계인권선언문 낭독과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원주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그리고 강릉에서는 선감학원 사진전과 강릉인권영화제를 정선에서는 스포츠인권 사진전과 ‘미술로 이해하는 인권’을 주제로 인권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강원도 인권센터에서는 이번 인권주간 행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되새겨 보고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는 인권주간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권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운영하고 현장홍보 또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