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성군, 저소득가구 겨울용품 지원사업 추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성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사전예방하고 저소득 가구의 복지체감도 상승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성 도움-나눔운동’ 소액기부모금액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바탕이 되는 기부금액은 ‘고성 도움-나눔운동’ 이라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누는 소액 기부모금 운동을 통해 모여진 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에 지원된다.

이에 군은 올해 기부금 중 19백만원을 들여 겨울용품인 극세사 이불과 전기매트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80%이하140가구로 읍면 및 시설·기관·단체 등에서 지원받은 대상자, 지정기탁금 성금 지원 대상자와 중복 되지 않도록 생활이 어려운 정도 등을 읍면 상담을 통해 선정했다.

고광선 주민복지실장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기부금 기탁이 해마다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