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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 천년의 숲 조성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이 영국의 생물학자 다아윈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를만큼 수억년의 지구 역사와 함께한 신비의 식물인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활용한 “천년의 숲”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랜 세월을 강인한 생명력과 노란 은행잎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천년의 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39,683㎡ 규모에 은행나무 군락지 조성, 은행나무 수변 산책로 전망대, 쉼터, 다목적 광장 등 은행나무를 이용한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천년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량면 유천리 863번지 일원에 각종 공사로 인해 폐기될 수 있는 912주의 은행나무 식재를 완료하고 주변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여량지역의 정선아리랑 등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적극 연계한 다양한 자연 및 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생태체험 관광지 치유의 숲인 “천년의 숲”을 조성해 지역 관광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