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운영된 ‘할로윈난장페스티벌’은 고성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주도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축제로는 지난 7월 물놀이를 주제로 한 ‘물놀이 난장’에 이어 2번째이다.
‘할로윈난장페스티벌’은 청소년동아리팀에서 펄러비즈, 슬라임, 쿠키꾸미기, 할로윈뽑기, 귀신의 집, 페이스페인팅 등 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댄스, 보컬 등 6개의 청소년공연 팀이 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지원 준 역할과 규율을 따르느라 갑갑했던 시간들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