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심의를 거쳐 기존업소 재지정 23개소, 신규 8개소 등 31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쓰레기봉투·위생용품·시설개선 지원과 대·내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영업주의 자긍심과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음식문화 개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시스템 정착과 음식점 위생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시민·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