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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연·절주 건강걷기대회

양구종합운동장 출발해 용머리공원까지 왕복하는 4.5㎞ 코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구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걷기 실천률을 향상시키고 금연과 절주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분위기 확산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본능, 건강 절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건강걷기대회는 개인과 가족단위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 2시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하리교 입구와 KCP호텔을 지나 반환점인 용머리공원 한반도섬 입구에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4.5㎞ 코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출발장소인 종합운동장에 건강부스를 마련해 금연과 절주, 영양, 운동,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혈압과 혈당검사를 실시하며,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과 건강체조 시연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반환점인 용머리공원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시행하는 각종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김경희 통합건강증진담당은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혹시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에 대비해 단체상해보험도 가입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건강도 지키고, 금연과 절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