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단원구청 2층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운영하는 관내 유통관련업 사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의 실무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사업장의 전기 및 소방 안전관리 요령과 재난사고 사례 전파와 유통관련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업자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등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이 마련돼 다소 경직될 수 있는 교육장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질 수 있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자들이 영업장 안전의식과 각종 법정 준수사항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관련업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