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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업 소통 강화… 한국프리팩(주) 현장 간담회 개최

이민근 시장, 기업 현장 방문… 현장 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구에 소재한 한국프리팩㈜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관계자, 최병향 한국프리팩㈜ 대표이사, 강상묵 전무이사,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현황 소개와 경영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후 연구소와 공장을 둘러보며 생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최병향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검토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bs

안산시, 전략적 공모 대응으로 3천억 원 재원 확보… 도시 혁신 가속

공모사업팀 중심 지난 4년간 총 348건 선정…“도시 전반 체질 개선 가속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가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전반의 구조적 혁신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여간 도합 3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외부 재원 3,01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산업구조 개혁 필요, 교육·돌봄 인프라 확장 수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추세 등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재원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지난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모 전담팀인 ‘공모사업팀’을 구성하고, 산업·교육·복지·환경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도시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참여를 이어갔다. 대형·전략 공모사업이 본격화한 지난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약 1,700억 원을 상회 했으며, 올해에도 총 7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첨단·교육·복지 아우른 공모사업 시는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체와 적극적인

안산시, 공인중개사 협력 청년 우대 '착한 중개사무소' 운영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임대차 거래 1억 원 이하 중개보수 최대 20% 감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곳과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임대차 거래를 체결할 시 중개보수를 최대 20% 이상 감경한다. 앞서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 사업’ 간담회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및 부착 스티커 전달과 함께 부동산 안심 거래 환경 조성 등 청년 주거복지 서비스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학업, 직장 등으로 주거 이동이 잦고 경제력 기반이 약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마련된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29세 무주택 청년이 주거 목적으로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거래를 진행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