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테니스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양구고 팀이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명문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역도 남자 일반부 67㎏급에 출전한 이창호 선수는 용상에서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땄고, 89㎏급 김승환 선수는 용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97㎏급에 출전한 조영준 선수는 은메달을 땄고, 여고부 자유형 62㎏급에 출전한 김미주 선수도 은메달을 땄다.
근대5종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양수진 선수는 단체에서 은메달을, 계주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대학부 62㎏급에 출전한 안혜영 선수는 동메달을 땄고, 자전거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장하예 선수는 4㎞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한 송현섭 선수는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