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고교 1학년 학생 6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전원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1학년인 이수빈 양은 물 절약 샤워기로 금상을 받았고, 유용진, 이규인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이민정, 한지수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이수빈 양은 여성가족부장관상까지 휩쓸었다.
또 화천고 학생들은 단체전에서도 ‘소득의 불평등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주제로 동상을 거머줬다.
한편, 화천고교 학생들의 대회 참가는 화천군의 학교연계사업 예산지원 등에 의해 이뤄졌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발명대회는 16개 국가의 청소년 700여 명이 참가해 ‘발명 왕중왕전’, ‘창의력 팀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