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월 작은영화관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진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작은영화관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월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업적·오락중심의 영화 상영에서 탈피한 주제의 영화를 경험하며 영화의 인물을 통해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취적인 사고와 건전한 가치관을 성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영화는 편견과 차별을 넘어선 두 사나이의 우정과 인권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그린북’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김복동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김복동’이다. 프로그램 기간 중인 10월 21일에는 상동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깊이 있게 영화보기’ 강사 초빙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진취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도 들으면서 영화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