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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영월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故 이학서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형우 님에게 표창증서와 훈장, 부상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강원도 광복회장, 영월군의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은 故 이학서 애국지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4월 3일 경기도 수원 장안면과 우정면사무소, 화수리 경찰관 주재소를 습격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故 이학서 애국지사는 제74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었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그 후손을 확인하여 이번에 훈장 및 표창증서를 영월군수가 전수하게 됐다.

표창을 전수 받은 이형우 님은 독립유공자 이학서 애국지사의 손자로, 현재 영월군 영월읍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