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21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발라드 가수 지세희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인 DMZ 통기타·철원풍물연합회가 화려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오는 10월5일 오후1시부터는 퍼포머 나무와 초보목수, 블랙클라운 등이 출연해 마술과 마임, 서커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될 때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거리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한편 10월 26일 10시에는 행사의 일환으로 뚜루배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상으로 기념 농구공이 주어질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누구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그러기 위해서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사 세부 일정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