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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1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첫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고, 주민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했다.


이번 주민총회 투표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 및 행정복지센터 현장을 통한 사전투표로 진행했다. 개표결과 ▲코로나19 방역 홍보 및 봉사활동 ▲폐건전지 분리수거 수거함 설치 후 캐시백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마을 의제는 ‘2021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업추진비’로 주민자치회가 추진한다.


앞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민원실에 의제함을 비치하는 등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SNS, 홍보전단, 현수막, 벽보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독려했고 의사정족수(258명)를 넘어선 투표인수를 확보했다. 온라인 투표는 81명, 현장투표는 443명으로 총 5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열정으로 주민총회 의제투표 및 의제제안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는 마을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인 만큼 이를 통해 운정3동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