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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4,000만 원 확보…바로 요리 세트 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산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출시 과정 지원으로 국산 두류의 수요기반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반소비자의 국산두류 활용 외식상품류 접근 기회 증대와 외식업계 국산두류 사용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웰빙마루는 공모에 참가해 해스밀레 더테이블(식당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부 함박스테이크’ 메뉴를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로 요리 세트 상품 개발 사업을 제안했으며,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000만 원(보조 50%)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 평가, 홍보를 통해 웰빙마루 대표 바로 요리 세트 상품을 출시·판매할 계획이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그간 장류제품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콩 관련 가공식품들의 소비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돌입…산업재해 예방

2명→4명으로 증원…소규모 건설현장 등 현장점검 확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 만큼 파주시는 기존 2인에서 4명으로 인원을 증원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도 주관으로 산업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4인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장 투입 전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해 지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파주시, 맞춤형 교육 통한 공무원 역량 개발에 초점

실무자(6~9)급 100여 명 대상으로 3차에 걸친 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공무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차에 걸쳐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급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며, ▲6급 팀장급은 소통·갈등관리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7급 주무관에게는 보고서의 시각화와 보고의 기술을, ▲8~9급 주무관에게는 공문서 작성법과 의사소통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통적으로 보도자료와 연설문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향후 정책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에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개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파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문구사업단' 개소…일자리 창출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1일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인 ‘오피스드림’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 최명성 사회복지협의회장, 파주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 자활참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사, 경과보고,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자활근로사업단은 근로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된 자활근로사업단 ‘오피스드림’은 문구‧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는 문구사업단으로, 파주시 중앙로 193, 110호에 위치하고 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문구사업단이 파주시 대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길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문구사업단을 포함해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 개최

과수농가들, 개화기 냉해 발생에 신속대처 어려움 호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3월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소통하는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 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에서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지방정부의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