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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 교육 실시

교하동·금촌3동 통장협의회, 금촌2동 생활개선회 참여…“성 평등한 파주, 시민과 함께 만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교하동·금촌3동 통장협의회, 금촌2동 생활개선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는 파주시가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실현을 목표로 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매매 예방 및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이어진 여행길 걷기는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마지막 교육은 ‘성평등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 지역사회와 인권에 미치는 영향, 성평등 가치의 필요성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해 전시관으로 재탄생한 공간들을 둘러보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과 지역 변화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성매매 문제는 특정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시에 이웃사랑 후원금 1천만 원 기부

파주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이어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산림조합이 지난 10일 이웃사랑 후원금 1천만 원을 파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임업인 조합원에게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합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책임을 나누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파주시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후원금은 파주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파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맞춤형 지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