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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18세~26세 여성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확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중 18세~26세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2014년부터 11세~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예방접종이 무료 지원돼 왔으나 시기를 놓쳐 예방접종을 완료치 못한 여성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추후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도 지원이 확대됐지만 저소득층이 아닌 그 외 미접종 여성들은 유료로 접종해야 했다. 이에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18세~26세 여성 전체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8~26세 여성(1997.1.1.~2005.12.31. 출생자) 중 해당 예방접종 미접종자 여성이며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접종은 동두천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 사이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