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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강사 공동연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3월 27일 시민회관에서 진로교육강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강사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진로 교육 강사의 역할과 목적을 안내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및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효과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파주시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 및 양성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진로가치인성, 신직업창직, 미래교육 등 분야에서 180여 명의 진로교육강사가 활동 중이며, 올해도 신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성, 창직, 미래, 직업 분야의 진로교육강사를 지속적으로 모집 및 양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수교육 및 역량교육을 추진하고, 강의 시연 및 상담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관련해 교육 참관 및 강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진로교육강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초중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전문 진로교육강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파주시 관내 학생들의 미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