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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마을리더들의 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활동가들의 3월, 시작을 알리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3월 8일 마을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마을작가, 마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여성마을활동가 연합 인준식’을 진행하며 인증장 수여와 지난활동의 공유, 그리고 ‘24년 미리보기’로 진행됐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활동가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포함한 지역사회 활동이 계속할 수 있도록‘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마을리더로서의 역할 및 활동’을 주제로 (사)부천YWCA 임행심 사무총장의 특별강연을 제공했다. 강연은 성인지 감수성 내재화를 기본으로 마을변화의 주도, ‘같이’의 가치 등 마을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3.8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마을문화사랑방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축하 파티를 열었다.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를 모티브로 종이 장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고,‘포용을 고취하라’는 세계여성의 날 올해 캠페인 표어와 손하트 포즈로 다양성의 포용을 지지하고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여성리더의 모임으로 2024년의 포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속적인 여성활동가의 지원과 마을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중이다. 4월은 여성마을참여연구소가 권역별 분소(원미구, 소사구)를 개소할 예정이며, 마을작가들의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매월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여성마을동아리의 라떼데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